대구광역시 태권도협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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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TBC태권도 왕중왕대회가 2015년12월5(토)~6일(일) 550명의 선수, 150명의 임원과 1,000여명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 대회는 2015년 한 해동안 대구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모든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만이 출전 가능한 그야말로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이다.

대구교육청과 국기원 대표시범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어린이태권도시범단의 멋진 시범과 성인시범단의 화려한 종합시범, 지도자시범단의 고난도 격파시범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품새 경기와 겨루기 경기부문에 걸쳐 진행되었다.

품새경기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 겨루기경기 부별 개인전에 이어 가장 큰 관심과 주목을 받은 학교팀의 겨루기경기 단체전이 이어졌다.

학교팀의 겨루기 단체전 경기는 실업연맹전의 경기방식으로 진행되어 5명의 선수가 계속해서 출전하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화려한 발차기와 경기운영으로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줬다.

고난이도 발차기 기술이 나올 때마다 관중들은 환호와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대구태권도협회(한국선 회장)는 대한민국 국기태권도의 발원지로 알려지고 있는 대구·경북 태권도의 우수성과 재미를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태권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본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